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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리뷰는 미닉스 더플랜더 음식물 처리기 입니다.

 

요즘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음식물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할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여러 제품을 비교해보고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미닉스 더플랜더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가격은 599,000원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계속해서 품절 상태이고 실제로 저도 라이브 방송을 기다리다가

품절이 풀리자마자 구매를 했습니다.

 

품절된 상품도 있는 쿠팡에서도 웃돈을 주고 구매하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입니다.

출처: 미닉스

 

 

우선 제가 미닉스 더플랜더 음식물 처리기를 선택한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원래 지자체 보조금이 있다면 다른 제품을 고민했을텐데

제가 사는 지역은 지자체 보조금이 나오지 않아 가격이 50만원 이하이길 바랬습니다.

 

또한 음식물 냄새가 안나고 소음도 적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디자인이 너무 나 음식물처리기야!! 라고 하는 것보다는 이쁜것을 원했습니다.

 

미닉스 더플랜더의 경우, 공홈 가격은 50만원 이상이지만 실제 판매시에는

40만원 초중반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며

후기 및 리뷰를 봐도 음식물 냄새와 소음, 디자인에 대한 호평이 가득해서 해당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다만 이 제품의 단점은 몇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구매가 힘든 부분입니다.

 

여름이 다가와서 그런지 진짜 품절이 풀리자 마자 사라집니다.

저는 아래 인증하겠지만 카카오 라이브를 통해서 구매했는데 300대 정도 준비했다고 하는데

2분만에 품절되는 무슨 라이브 방송 시작 하자마자 품절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댓글창이 난리난리...)

 

그리고 용량입니다.

2L 가 들어간다고 하는데 저같은 경우는 크게 불편을 느낄정도의 양은 아니었습니다만

음식물 쓰레기가 많이 나온다면 용량이 좀 적을 수 있다는 부분은 있었습니다.

4인 가정부터는 조금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카카오 라이브 방송을 통하여 구매했고 구매 가격은 465,000 으로 찍혀있지만 

당시 카카오페이 결제 할인을 받아 427,602원으로 결제했습니다.

 

 

 

배송은 이렇게 오는데 포장비닐이 은근 여기저기 많이 붙여있습니다.

특히 냄새를 막아주는 필터 포장은 비닐 및 아래 스티커까지 아주 꼼꼼하게 되어 있습니다.

비닐 제거하고 안에 있는 케이블 꺼내고 이것 저것 하다가 설치를 딱 해놓으니

생각보다 깔끔하고 이쁩니다.

 

 

 

옆에 식세기 때문인지 생각보다 크다는 생각이 더 들지 않네요?

오자마자 묵은 음식물들이 조금 있어서 돌려봤는데 확실히 소음이 적습니다.

 

소음측정기는 없지만 에어컨 소리보다 적습니다.

귀를 가까이 대야 소리가 좀 나는 정도?

 

그리고 작동법도 간단합니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작동하고 완료됩니다.

시간은 약 4시간 이상 걸리는 것 같습니다.

 

처리 결과물은 차마 보여드리기는 뭐하지만,

김치류가 들어가서 그런지 약간 탄 고춧가루? 고소한 냄새가 나서

충분히 만족했습니다.

 

 

그렇지만 실제 사용해보니 미처 모르는 단점도 존재하네요

버튼이 너무 잘 눌립니다.

 

2시간 넘게 저치중에 실수로라도 잠깐 버튼에 손을 대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입니다.

 

뭐 전기량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고는 하지만 찝찝한건 사실입니다.

 

이외에는 크게 단점이 없네요 처리도 확실하고

디자인도 이쁘고 공간도 많이 차지 안하고

소음도 적고 동작중에 냄새도 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40만원 초반대 괜히 유명한게 아니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