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점 점검이나 EOS 현황 조사를 하다 보면 이런 답변을 자주 듣습니다."그 서버 ELS 걸려 있어요. 2029년까지 지원됩니다."계약서를 확인해보면 실제로 맞습니다. ELS 구독은 유효하고, 만료일도 2029년입니다. 그런데 서버에 들어가서 rpm -qa --last를 찍어보면 마지막 패치가 몇 년 전입니다. 계약은 살아 있는데 패치는 없는, 이상한 상태입니다.원인은 대부분 하나입니다. 서버가 7.9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RHEL 7 ELS의 적용 조건이 무엇인지, 왜 7.8에는 패치가 오지 않는지, 그리고 우리 서버가 실제로 패치를 받고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먼저 용어부터 정리합니다현장에서 가장 많이 꼬이는 지점이 용어입니다. 벤더마다 이름이 달라서 대화가 어긋납니다..
내부망에 로그 모니터링용으로 OpenSearch를 올려두고 정기 스캔을 돌리면 거의 매번 올라오는 항목이 있습니다.SSL Certificate Cannot Be Trusted (Plugin ID: 51192)담당 부서에 전달하면 대체로 이런 답이 돌아옵니다.내부 개발자만 쓰는 시스템이라 공인 인증서는 의도적으로 안 쓰고 있습니다.틀린 말은 아닙니다. 내부 도메인은 애초에 공인 CA에서 발급이 안 되는 경우도 많고, 사설 인증서를 쓰는 내부 시스템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럼 예외 처리"로 넘어가기 쉽습니다.그런데 OpenSearch의 기본 인증서는 일반적인 사설 인증서와 성격이 다릅니다. 발급자가 Example Com Inc. Root CA로 찍혀 있다면 특히 그렇습니다. 이 글에서는 왜 이 건이..
요즘 개발 쪽 타임라인을 보면 "가재코드"라는 이름이 자꾸 걸립니다. 이름만 보면 무슨 밈 같은데, GitHub 저장소를 열어보면 별이 2,800개가 넘고 커밋이 8,600개입니다. 한국인 개발자가 만든 오픈소스 코딩 에이전트고, 정식 명칭은 Gajae-Code, 명령어는 gjc입니다.Claude Code, Codex CLI 같은 게 이미 있는데 왜 또 나왔을까. 그리고 이게 보안 담당자 입장에서는 어떻게 보일까. 이 글은 그 두 가지를 정리한 기록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기능은 상당히 잘 만들었고 후기도 좋습니다. 다만 "이미 결제한 구독으로 돌린다"는 최대 장점이 그대로 최대 리스크이기도 합니다.🎯 한 줄 정의이미 결제 중인 AI 구독 계정으로 돌리는, 계획을 먼저 세우고 승인을 받은 뒤에야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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